한국투자증권은 21일 한진해운에 대해 올해 운임 상승률로 인해 이익 추정치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56.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단기간에 주가가 두 배 넘게 올랐지만 컨터이너 운임이 3월부터 크게 반등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면서 “컨테이너 운임이 전년대비 10% 오르면 영업이익과 BPS는 각각 7,996억원과 6,397억원 증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