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27일부터 전문 번역 회사인 ㈜프로랭스와 제휴해 일본어 자동 번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이 서비스는 검색엔진을 통해 일본어로 된 웹사이트를 찾은 뒤 이 웹사이트를 마우스 클릭만으로 한글로 바꿔주는 것이다. 번역속도는 초당 139 단어이며 앞으로 사전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정확률이 95%에 달하며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원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라이코스재팬과 제휴해 원하는 일본 홈페이지를 훨씬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영한 번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