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금융권 초미의 관심사로 매매가가 최대 2조원대로 추정되는 우리투자증권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옵니다. KB, 농협 등 주요 금융사들이 대거 인수전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우리금융은 오는 16일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우리F&I 등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냅니다.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예상가는 1조5,000억~2조원으로 추정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8월 매각공고, 10월 예비 입찰 등을 거쳐 연내에 새 주인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