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임직원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개최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제1회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제안에 따라 창의개발연구소 주관으로 실시된 워크숍에는 직급과 직책, 부서와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30여명이 참가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삼성전자 기존제품의 개선 아이디어가 아닐 것', '실제품 가격이 10만원 한도 내에서 구현 가능할 것', '동작 원리 설명이 가능할 것' 등 아이디어 제안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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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에는 ▦장애인의 이동을 돕기 위해 초음파 인식장치를 단 안경 ▦돔 구축 없이 거리측정 센서, 모터, 렌즈를 활용해 짓는 천문대 ▦석고 응고 때 발생하는 열을 활용한 인큐베이터 등 7가지 아이디어가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로 뽑혔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의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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