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테크윙, 무역의 날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인 테크윙은 5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테크윙은 지난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 이 분야 1위 업체로 올해 7,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 받게 됐다.


또한 같은 날 테크윙의 전인구 전무이사(기업부설연구소장)가 국산 장비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알린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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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은 지난 2010년 ‘3천만불 수출의 탑’과 2011년 ‘5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3개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크윙 심재균 대표는 “우수한 수출실적으로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시장 변화에 맞춘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끊임없는 기술 선도개발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포상 및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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