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LG유플러스, 한층 높아진 실적 기대감-신영證

신영증권은 26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연말 LTE 가입자 비중이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LTE 가입자 비중에 있어 압도적인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 ARPU 가입자 비중 확대로 2012년 ARPU(가입자당 매출액)가 이통 3사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ARPU 상승에 힘입어 201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이상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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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미 연구원은 “현재 LTE 가입자는 약 135만명(3월 19일기준), 전체 무선가입자 중 비중은 14.2%에 도달했다”며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연말 LTE 가입자 예상치인 388만명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쟁사보다 2배 이상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는 등 높은 요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LTE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사대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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