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회계법인의 이사가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신유철 부장검사)는 인턴으로 들어온 여사원을 술자리에서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및 강간미수 등)로 D회계법인의 오모 이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11월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A씨를 술자리에 불러낸 뒤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범행 전날 회식자리에서 A씨를 처음 만난 뒤 다음 날 술자리로 불러 내 부하직원과 술을 마시던 중 부하직원이 먼저 귀가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