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업단지에 기업 비즈니스 활동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섰다.
대구 달서구 갈산동 6,612㎡부지에 연면적 1만4,523㎡,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 비즈니스센터는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48억원을 투입해 건립,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업무시설, 국제회의장, 교육ㆍ세미나실, 제품 전시관,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고, 법무법인, 회계법인, 디자인 지원센터, 대학교 산학협력단, 금융기관, 연구기관 등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이 입주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이곳에서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 센터는 태양광 발전설비로 복도와 주차장 등에 전기를 공급하도록 설계돼 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주요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는 성서산업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산업단지 활성화 및 기업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