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이 자회사 티웨이항공의 영업이익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엠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예림당은 티웨이항공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59.3%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가하락과 여객 수송량 증가로 티웨이항공 영업이익이 2013년 4·4분기 12억원에서 2014년 4·4분기 32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익찬 연구원은 “항공유가가 10% 하락 시, 티웨이항공의 연간 연료비 감소액은 2014년 기존 68억원이고, 유류할증료 감속액은 38억원”이라며 “유류할증료는 고시되는 금액의 약 80%만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유류할증료 변동액은 연료비 변동액의 약 60%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