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3일 덕성여대에서 ‘유엔과 세계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라고 학교측이 2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공동으로 오는 10~14일 교내에서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ㆍ아프리카의 33개국 대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며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김숙 주(駐)유엔 한국대표부 대사 등도 참석해 양성평등과 여성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