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해외 진출 국가에서 각국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된 한국 상품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 중소기업 휴롬의 주스 원액기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휴롬 원액기는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약 12만개, 총 550억원어치가 팔려나갔고 2위는 락앤락 수납합, 3위는 오쿠 중탕기가 차지했다.
또 국가별 판매 동향 분석 결과 인도에서는 지본코스메틱의 오리엔탈 플루 바디 스크럽이 가장 많이 팔렸고, 태국과 터키에서는 셰프라인과 해피콜 프라이팬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베트남에서는 카리타스 시계가 1위 상품 자리에 올랐다. 조성구 GS홈쇼핑 글로벌사업본부 전무는 “GS홈쇼핑을 통해 올해 해외에서 판매된 한국 상품은 1,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중 중소기업 상품이 8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