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는 주주총회를 통해 “신작게임 프리스타일 풋볼과 프리스타일2를 통해 올해부터 고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업체 JCE는 25일 오전 분당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매출 253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 달성 등 2010년도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 상근이사 선임, 이사ㆍ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다뤘다. 3년 임기 상근이사에는 이광남 현 JCE 경영지원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송인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JCE는 그간 전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게임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이제 그 동안 쌓아온 연구개발을 토대로 본격적인 수익을 내고 이로써 주주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 시간 프리스타일 풋볼과 프리스타일2를 준비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제점에 대처하는 방법 등 노하우가 쌓였다”며 “기대한 만큼이나 두 신작 게임에 대한 반응이 좋기 때문에 올 해를 시점으로 고성장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JCE는 프리스타일 풋볼과 출시 예정인 프리스타일2 모두 중국 대형 퍼블리셔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연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