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 1위 업체인 투비소프트가 올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투비소프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25.5%, 14.1% 증가한 44억8,000만원과 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형곤 대표이사는 “기업용 UI 개발프로그램인 마이플랫폼 판매가 꾸준한 데다 작년 10월 출시한 엑스플랫폼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통상 4분기 매출이 가장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年 매출도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투비소프트는 국내 기업용 UI 개발프로그램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는 독보적 1위 기업. 대표 제품인 ‘마이플랫폼(Miplatform)’은 기업 UI 개발자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공공기관ㆍ제조ㆍ금융 등 사업영역 제한없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 800여개 기업에서 UI 구축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인 ‘엑스플랫폼(XPLATFORM)’은 디자인적인 측면이 강화되고 CPU 점유율∙조회 처리속도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타사의 툴을 압도하며 개발비용을 최고 40%까지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