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은 공동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유로/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연간 최고 6.5%의 이율을 지급하는 `환율연동 파워인덱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로/달러 환율이 예금기간인 6개월동안 기준지수 대비 4% 이상 상승하면 연 6.32%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승형 1호'와 예금기간인 1년간 유로/달러 환율이 기준지수 대비 -0.035~0.045달러 사이에서 움직인 주가 몇주인지를 계산해 그 횟수만큼 금리를 지급하는 `유로/달러 안정형1호' 등 2가지로 구성됐다.
300억원까지만 판매되는 이 상품은 예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든지 가입할수 있으며 원금은 100% 보장된다.
유로/달러 기준지수는 상품 판매가 끝난 다음날인 13일 오전 11시 유로/달러 매매가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rjkoh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고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