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8일] 시장 급속위축 '동면기'

8일 채권시장은 기관들이 BIS비율을 맞추기 위해 위험이 거의 없는 통안채를 중심으로 단기물을 사들이는 경향 강해지면서 국고채 등의 거래는 급속히 줄어들며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유지했다.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는 전날과 같은 8.68%와 9.75%를 기록했고 통안증권 2년물은 0.01%포인트 오른 9.08%를 나타냈다. 또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전날과 같은 6.89%를 유지했으며 91일 기업어음(CP)은 0.01%포인트 내린 7.29%를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환매 등 특별한 요인이 없는 한 연말까지 채권시장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이라면 채권시장이 고사할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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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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