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정규시장에 이어 0.12%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79만5,000주에 그쳐 전일보다 큰 폭으로 줄었으며 거래대금도 19억원 줄어 39억원에 머물렀다.
정규시장 종료 이후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해 본사사옥 일부를 195억원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코스닥 시장의 텔슨전자가 4.52% 상승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금호산업이 정규시장의 상승세를 이어 2.77%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없이 48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54개였다. 거래소종목 중에서는 쌍용차(2.59%)ㆍLG산전(2.18%)ㆍ효성(1.5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두산중공업ㆍ한라공조ㆍ평화산업등은 하락폭이 컸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