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순위 톱랭커들의 지각변동 여부로 관심을 모으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 3라운드에서 어니 엘스(남아공)가 순항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3위 엘스는 5일 아랍에미리츠연합 두바이의 에미리츠G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셋째날 경기에서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마크했다.
엘스는 선두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ㆍ16언더파)에 이어 단독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36홀까지 ‘노 보기’ 행진을 펼쳤던 엘스는 이날 1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7개의 버디를 챙겨 히메네스와의 격차를 전날 2타에서 1타로 줄였다.
히메네스는 오메가 홍콩오픈에 이어 유럽투어 시즌 2승째를 노리게 됐고 엘스는 올해 첫 우승이자 대회 3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