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을 이용해 한·일간에 온라인 아마추어 바둑대회가 열린다.데이콤(사장 손익수)은 9일 두나라 대표 3명씩이 참가하는 「한·일 온라인 아마추어 바둑교류전」을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천리안 매직콜을 통해 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용산의 데이콤 본사와 일본 NEC사에 마련된 특별대국실에서 PC통신 천리안 매직콜에 접속해 진행되며 하루 한 대국씩 치른다(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8시).
이번 바둑대회에는 한국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3회 천리안 매직콜배 아마추어 바둑대회 우승자인 곽웅구씨(37)와 준우승자 양덕주씨(34), 3위 입상자인 홍성철씨(37)가 한국대표로 출전한다.<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