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웃도어업계도 책가방시장 진출 봇물

노스페이스·아이더 등 제품 출시

신학기 책가방 시장이 3,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스포츠 브랜드와 아동복 브랜드에 이어 아웃도어 업체까지 속속 가세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화이트라벨 백팩 4종을 20일 출시했다. 수납 공간이 많은 멀티 포켓에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구비해 신학기 책가방 용도는 물론 캠핑 및 가벼운 여행 등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록키 백팩(9만8,000원)·레지날 데이팩(10만8,000원)·헥사 슬랜트 백팩(11만8,000원)·헥사 돔 백팩(13만 8,000원)등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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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도 아동용 가방 '이뉴'(12만원)를 내놨다. 키즈용 백팩과 보조가방, 필기구 파우치 등 총 3가지로 구성했다. 소지품 관리 및 보관이 편하도록 전면과 측면에 다양한 포켓을 적용했다.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했고, 보조가방도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춰 신주머니는 물론 준비물 가방으로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블루·핑크 두 가지.

이에 앞서 블랙야크 키즈는 기능성 책가방 세트 7종을 15만∼17만원에, K2는 통기성이 좋은 백팩 '주피터 키즈'를 14만5,000원에 선보였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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