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가 집중된 동국산업이 ‘리레이팅’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삼성증권은 6일 실적 대비 낮은 주가 수준과 배당 메리트 등으로 동국산업의 주가가 리레이팅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 동국산업의 예상 주당순이익(EPS)와 현주가를 감안할 때 주가수익비율(PER)이 2배에 불과하다”며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인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 해에 주당 100원의 배당을 한데 이어 올해 말에는 150원의 배당금이 기대되는 만큼 현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7%에 달할 것으로 보여 배당 메리트 역시 돋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또 지난 5일 해외헤지펀드가 90만주를 시간외 거래로 거둬들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주가를 둘러싼 변수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한국철강 지분 보유 주식 일부와 자사주 등을 합한 90여만주가 시간외거래를 통해 해외 헤지펀드에게 넘어갔으며 동국산업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325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