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제조업체들이 가을철을 맞아 신제품을 내놓고 대대적인 광고전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내달부터 새로운 룰루비데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11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룰루비데의 새 모델로 개그맨 박수홍씨와 노홍철씨를 캐스팅해 코믹한 방송광고를 제작했다. 웅진코웨이는 가정용 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 비데를 보급하기 위해 ‘밖에서도 닦지 말고 씻자’는 컨셉트로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노비타는 이달 말쯤 비데 신제품인(BD-CA500 시리즈)를 내놓고 10월 중순부터 방송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비타는 500시리즈 신제품을 홈쇼핑용과 일반 시판용으로 구분해서 출시하기로 했다. 500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 물내림ㆍ쾌변기능ㆍ어린이기능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
청호나이스는 최근 40만원대의 중저가 비데인 ‘굿모닝 정수 세정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청호나이스의 제품관리 요원인 청호 플레너가 판매하는 전용 비데로 중저가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10월부터 신문과 잡지 등 인쇄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동양매직은 잡지 광고를 강화하고 판촉,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사랑한다면’ 캠페인으로 비데 구입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 비데 시장은 지난 2002년 1,350억원에서 올해 4,000억원대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