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연안여객수가 연간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연안여객수는 154만4,997명으로 2010년(142만3,797명)에 비해 8.5% 증가했으며 총 12개 항로의 항로당 평균 승객은 12만8,750명, 여객선 1척당 9만6,562명, 1일 4,233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청 관내에는 현재 보조항로(3개)와 일반항로(9개)를 포함한 12개 항로에 16척(보조선박 3척, 일반선박 13척)의 선박이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