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홈플러스, 영국 ‘한국식품전’12개 매장서 확대 실시

홈플러스는 코트라와 함께 7월 말부터 5주간에 걸쳐 영국에서 전개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을 영국 테스코 내 12개 매장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한국식품전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테스코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 한국식품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행사로, 지난 3일까지 영국 런던 뉴몰든 테스코 매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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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이번 한국식품전이 영국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음에 따라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한국식품전을 12개 테스코 매장으로 확대해 ‘앙코르’ 행사를 열 방침이다.

25개 기업이 총 149개 품목을 선보인 올해 행사에서는 판매량 기준으로 중소기업 프레모의 ‘알로에 드링크’가 가장 큰 인기를 모았으며 롯데제과 ‘아몬드 빼빼로’, 샘표식품 ‘진간장‘, 삼양식품 ‘삼양라면’등이 뒤를 이었다.

홈플러스는 “5주간의 한국식품전을 통해 참여업체들이 작년 2배 수준인 약 5만파운드(한화 약 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12개 매장의 연장 행사를 통해 약 45만파운드(약 8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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