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6호선 청구역과 2호선 신당역의 역세권 아파트로 주목을 받아온 신당동 동화연립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최근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이에따라 중구 신당동 832의1 일대 6,484평에 들어선 25개동의 동화연립과 17가구의 단독주택을 헐고 지상 7~22층 7개동 규모로 25평형 42가구 34평형 368가구 45평형 107가구 53평형 34가구 등 총 551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금년 7월중 사업계획승인을 받아낸 후 내년 8월께에 조합원분 257가구를 제외한 2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당역과 지하철5·6호선 청구역이 도보로 10분대의 거리에 있고 도심으로부터의 도로망 연계도 뛰어난 곳으로 차량으로 10분이면 동대문 상권에도 도달할 수 있다.
이와함께 부지 동쪽에는 현대아파트가 들어서 있는데다 서쪽에 삼성아파트가 공사중이어서 대우 아파트와 더불어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오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