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하면서 1,110원대로 내려앉았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4원 80전 내린 1,116원 20전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120원(마감가 기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일본 대지진 이전이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외환시장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힘입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중공업체의 네고 물량 출회도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 대지진과 중동 불안으로 방향성을 찾지 못하던 외환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