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공군 선진화 이끌 전문가 될겁니다"

KAIST 경영대학원 MBA 입학<br>현역 파일럿 추교진·조정호 대위


최고경영자(CEO)를 꿈꾸는 이들이 받아온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의 MBA과정에 최정예 현역 파일럿 2명이 입학했다. KAIST는 23일 공군전투비행단 소속 추교진(33) 대위와 조정호(30) 대위가 공군 선진화 계획에 따라 올 1학기부터 이 대학원의 MBA과정에서 2년간 위탁교육을 받는다고 전했다. 추 대위와 조 대위는 각각 공군사관학교에서 경제경영과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000여시간, 700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530억원에 달하는 KF-16 전투기를 조종하며 우리나라 하늘을 지켜왔다. 공군본부의 한 관계자는 “KAIST 테크노 MBA는 항공우주군 건설에 필수적인 첨단 과학기술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공군의 각 분야별 조직관리 전문가 양성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라며 위탁교육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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