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창원공장 엔진 1공장이 10일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만드는 창원공장이 부분 가동에 들어갔고 평택공장에서도 보닛과 문짝 등 일부 AS용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또 평택공장의 경우 실질적으로 차를 만드는 도장 2공장과 조립 3ㆍ4공장이 지난 9일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가 12일부터 모든 생산 및 조립 라인이 재가동될 예정이다.
쌍용차의 한 관계자는 "생산ㆍ조립 라인에는 마무리 작업만 남긴 차 100여대가 남아 있어 공장이 재가동되면 완성차가 곧바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