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세민에 지식재산 재능 나누세요

특허청, 4월부터 신청서 접수

특허청은 4월부터 전국에서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영세사업자 등 사회적ㆍ경제적 약자의 지식재산 출원 및 분쟁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원하는 기부자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수혜자는 이달 29일까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및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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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전경련,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대기업, 대학, 대한변리사회,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지역 봉사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변리사, 디자이너, 대학교수 등 지식재산 전문가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적ㆍ경제적 약자가 지식재산 강자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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