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화갑위원, "대우車 매각 서둘러야"

한화갑위원, "대우車 매각 서둘러야" 최근 미국을 방문한 민주당 한화갑 최고위원은 30일 "미 정부관료들이 대우차 매각 문제에 대해 '사는 쪽에 주도권이 있기때문에 가격조건을 따지기보다 빨리 매각자를 찾아 매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방미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기업 퇴출문제도 퇴출시킬 기업은 빨리 퇴출시키고 살릴 기업은 빨리 살리는 등 퇴출여부를 조속히 확정지어야 금융시장의 안정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관료들의 의견이었다"고 밝혔다고 박병석 대변인이 전했다. 한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미국을 방문, 워싱턴 소재 브루킹스 연구소와 헤리티지 재단, 조지 타운 대학 등에서 남북 동반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미 국무부 관료 등과 만난 뒤 지난 26일 귀국했다.입력시간 2000/10/30 18:2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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