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ㆍ서초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연일 뜨거운 청약 경쟁을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25일 강남ㆍ서초 보금자리 본청약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을 접수한 결과 153가구 모집에 5,854명이 몰려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남 지구는 63가구 모집에 3,155명이 신청해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초 지구는 90가구 모집에 2,699명이 몰려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26일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신청을 접수하며 27일부터 일반공급이 시작된다.
일반공급 첫날 청약 자격은 청약저축 1순위 중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이며 납입액 1,000만원 이상이다.
일반공급은 31일까지 이어지지만, 특별공급 물량의 높은 경쟁률을 감안할 때 일반공급도 첫날 모든 물량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