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유소연, 2월 호주 마스터스서 톰슨과 전초전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내기로 활약할 유소연(21ㆍ한화)과 알렉시스 톰슨(16ㆍ미국)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서 전초전을 치른다. LET 호주 여자 마스터스 대회조직위원회는 내년 2월 열리는 이 대회에 유소연과 톰슨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유소연은 지난 7월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 우승으로 미국 LPGA 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호주 여자 마스터스에는 두 차례 출전해 2009년 2위, 2010년 5위의 성적을 냈다. 지난 18일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LET 역대 최연소 프로선수 우승을 차지한 톰슨도 초청을 받았다. 앞서 지난 9월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미국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치운 톰슨은 연령 제한(18세) 규정의 예외를 인정받아 새해부터 투어에서 뛸 예정이다. LET 2012시즌 개막전인 호주 여자 마스터스는 2월2일부터 나흘간 퀸즐랜드 로열파인스 리조트에서 치러진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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