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신증권은 기산텔레콤의 올해 추정실적과 정보통신주 평균 PER 20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출했다고 밝혔다.기산텔레콤은 지난해 이동통신 광중계기의 핵심부품인 광모듈(FIBER OPTIC TRANCEIVER)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동통신사업자간 광중계기 설치 경쟁이 치열해진 지난해 말부터 이 회사의광모듈 매출은 급신장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기산텔레콤은 광모듈 시장점유율 50%이상을 선점하고있다.
해외에서도 광모듈을 이용한 소형 중계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홍콩 말레이지아 캐나다등지로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기산텔레콤의 주력생산품인 반향제거기(ECHO CANCELLER)역시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연평균 20%이상의 매출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기산텔레콤의 올해 총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4.2%늘어난 378억원, 경상이익은 245.3% 신장한 87억원으로 추정된다.
기산텔레콤은 무선가입자망(WLL) 시스템 기술을 현대전자·대한전선에 이전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기산텔레콤은 올해말 부채비율 38%, 유보율 537%로 양호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자금 유입으로 유동성자금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