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브랜드 확산을 통해 글로벌 업체로 레벨업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11% 상향한 7만6,5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시우 연구원은 “빅뱅, 2NE1, 싸이 등의 글로벌 활동 확대, MD 상품 판매 유통망 확대, 제일모직과의 합작법인 실적 등을 감안해 2013~2014년 영업이익을 각각 4.4%, 4.7% 높였고 싸이의 미국진출, 빅뱅, 2NE1의 월드 투어 등으로 브랜트 파워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2012년 하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반기 대비 각각 124%, 171% 늘어날 전망”으로 “글로벌 활동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