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미란·무솽솽 최고女역사 가린다

11월 세계선수권대회서 맞대결

오는 11월 장미란과 중국의 무솽솽이 세계최강 여자 역사(力士)를 가리는 진검 승부를 펼친다. 여무남 대한역도연맹회장은 12일 오는 11월20~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에서 개최될 세계역도선수권대회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솽솽이 지난 베이징올림픽에 불참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참가가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출전인원수 제한규정에 따라 금메달이 불확실한 무솽솽을 지난 베이징올림픽에 출전시키지 않았고 경쟁자가 빠진 장미란은 세계신기록 3개를 세우며 싱겁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장미란 외에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과 은메달리스트 윤진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세계 100여개국 선수 6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대한역도연맹은 이날 세계선수권대회의 엠블럼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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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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