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작된 2000수입자동차 모터쇼가 10일 오후 6시 폐막됐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3만여명이 모터쇼를 관람했으며 50여대가 현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번 모터쇼가 수입자동차에 대한 인식전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오전까지 현장 판매대수를 회사별로 보면 독일 BMW가 5시리즈 10대를 비롯해 20대를 팔았으며 한국 시장에 재진출한 폴크스바겐·아우디도 「딱정벌레차」인 뉴비틀 7대를 포함해 총 18대의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독일계 기업들이 성과를 거뒀다.
독일과 미국간 합작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뉴C클래스 벤츠 3대, PT크루저 2대 등 10대를 팔았다.
내년초 한국시장에 신차를 내놓을 예정인 일본의 도요타와 미쓰비시도 상당수 관람객들이 구입 문의를 했다고 수입차협회는 전했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05/10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