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인 비트로시스는 26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6회 연속 본선무대 진출을 기념하고 2005 동아시아축구대회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려산삼배양근엑기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손성호 대표는 이날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연습 중인 본프레레 한국 대표팀 감독 및 선수단을 방문, 5,100만원 상당의 산삼엑기스 제품을 증정했다.
이 제품은 천연 산삼을 무균상태에서 조직 배양, 청정상태에서 인공 육성한 산삼배양근을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고 순수 농축해 제품화한 것으로 사포닌 성분이 인삼보다 4~5배 많아 기력회복에 좋고 체력증진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 대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6회 연속 진출을 기념하고 이번 2005 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 산삼엑기스를 먹고 체력을 증강해 우승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증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축구 대표선수들은 오는 31일 오후5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북한ㆍ일본 등과의 4개국 풀 리그를 통해 우승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