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GV는 29일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에 전국 45번째로 CGV일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테마쇼핑몰인 웨스턴돔 3층에 위치한 CGV일산은 아이맥스관ㆍ스타관 등을 포함해 총 9개관 1,957석 규모다. 특히 국내 멀티플렉스 중 최대 스크린(가로 21.2×11.5m)을 자랑하는 아이맥스관은 70mm 필름을 사용, 일반 영화보다 10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6채널 디지털 음향 시스템도 갖춰 관객이 생생한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다고 CGV측은 설명했다.
CGV일산에서는 스타 감독과 배우들을 위한 좌석을 특별히 마련한 스타관도 선보인다. 박찬욱석ㆍ장윤현석ㆍ김원희석 등을 만들어 일산 지역에 거주하는 스타와 영화감독들은 언제든지 전용 좌석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