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은 2일 오는 2008년까지 자산운용업계 상위 3위 안으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자산운용 백경호 사장은 이날 낮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금융지주내 같은 계열사인 우리은행과 협력해 시장점유율을 10%선으로끌어올리고 '빅 3'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은 LG투신운용과 우리투신운용이 합병해 지난 1일 새로 출범했다.
백 사장은 세부적으로는 회사채 펀드와 파생상품, SOC 등 부동산펀드에 주력할계획이며 특히 회사채 펀드는 1조원 규모로 출발해 앞으로 3조원 규모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