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064240)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 홈캐스트 신재호 경영지배인을 대표이사 사장에,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인 에이치바이온 CFO 권영철 이사를 바이오 사업 부문 대표이사에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홈캐스트와 에이치바이온은 지난 2014년 4월 이사회결의를 통해 홈캐스트가 에이치바이온에 250억원을, 에이치바이온이 홈캐스트에 40억원을 각각 상호 투자를 완료해 줄기세포공동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신재호, 권영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함으로써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강화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