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일 풍산에 대해 자동차 및 IT용 압연재 출하 호조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3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IBK투자증권 박병칠 연구원은 “풍산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342억원, 영업이익 313억원, 영업이익률 5.9%로 전분기 부진에서 벗어났다”면서 “특히 2011년 후반 침체되었던 판/대 출하가 자동차 및 IT향으로 호전되면서 압연 부문 수익 개선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연결 실적은 매출 6,693억원, 영업이익 386억원, 세전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는데 동 가격 안정화 등으로 PMX의 수익성 호전된 것이 연결 수익에 기여했다”면서 “동사의 연간 실적은 1분기 실적 개선과 동 가격 상향 안정화 등을 감안해 별도 영업이익 1,536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