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동대교 하류측 교량 상판교체공사가 끝나는 6일 밤12시 영동대교에서 김포공항 방향 올림픽대로 진출램프를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월6일까지 이어지는 상류측 상판교체공사를 위해 차로는 기존과 같이 6차로에서 4차로로 축소 운영되며 올림픽대로 잠실ㆍ김포공항 방향에서 영동대교 진입램프는 폐쇄된 상태로 머문다.
영동대교의 4차로 축소운영은 상류측 상판교체공사가 끝난 뒤 2개 중앙차로 포장공사가 이어지기 때문에 11월10일까지 계속된다.
시는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영동대교 이용차량은 잠실대교나 성수대교 등으로 우회해줄 것과 올림픽대로나 강남 지역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한남대교나 성수대교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