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2011 설화문화전(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 공예와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ㆍ현대 작가의 작품 제작 및 전시를 지원, 한국적 아름다움의 계승을 시도해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설화문화전의 주제는 ‘가설의 정원(假說의 庭園)’으로 무형문화재 장인의 전통 공예, 소금 장인의 소금, 설치 미술가의 현대 작품 등 장르의 벽을 허문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명성황후의 한글 글씨체와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명성황후 한글 편지’ 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