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은 E1과 16억8,000만원 규모의 E1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E1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의 하역과 연계된 컨테이너 야드(CY), 컨테이너화물 조작장(CFS), 게이트 등 터미널의 모든 활동에 걸친 물류 인프라와 첨단물류관리시스템을 연결해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정천 사장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증가하는 인천항의 컨테이너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E1컨테이너터미널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올해 수주 경쟁에서 경쟁사 보다 한 발 앞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