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탤런트 하지원씨가 6일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각막기증 서약을 한다.
하씨는 5일 "작년 왼쪽 눈 각막이 손상돼 실명위기에 처했을 때 대구의 한 교도소 수감자가 각막기증을 해주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와 감동했다"며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주위에서 도움을 준 분들에게 보답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작년 왼쪽눈 실명위기때 각증기증 편지에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