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받는 장애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 소속 위원들은 장애 아동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공원 관람을 도왔고, 나들이 이후에는 공원 내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함께 참가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취업과 진로에 대한 상담도 해주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일형 한화 사장은 “이번 행사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련 경제홍보협의회는 주요 기업의 홍보담당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1994년 출범한 이래 기업과 언론의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기업홍보 방향을 논의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 사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각 기업 홍보임원 17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