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드 작가 노티스 등 내한 특강

내달 4일 방송작가·제작자 대상

인기 미국 드라마인 '하우스 M.D'의 작가 데이비드 쇼어(53), '번 노티스'의 작가 맷 닉스(41)가 한국을 찾아 국내 방송 작가·제작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27일 한국방송작가협회와 SBS문화재단은 이들이 내달 4일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작가 마스터클래스: 미드 최강 크리에이터를 만나다!'의 연단에 오른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쇼어는 지난 2004년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5월 시즌 8까지 방송된 의학 드라마 '하우스 M.D'의 작가 겸 제작자다. 20년에 걸쳐 장수한 범죄 드라마 '로 앤 오더(Law & Order)'도 집필한 바 있다. 현재 미국작가협회와 작가협회 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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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M.D'는 에미상 수상 5회, 후보 노미네이트 25회를 기록했다. 올해 전 세계 시청자 수 8,180만 명을 달성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맷 닉스는 2007년부터 방송 중인 '번 노티스'로 전미(美) 미스터리 작가상의 최고 TV 드라마 상인 에드거 앨런 포 상을 받은 방송작가다. 강연은 국내 방송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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