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10년 뒤 해리포터 시리즈 제8권을 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리즈 완결편인 제7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을 출간한 롤링은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속편의 집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해리에 대해 충분히 거론했다고 보지만 10년 정도 더 기다려보자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10년쯤 후 제8권을 집필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 롤링은 현재 성인소설과 정치소설 창작에 몰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