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7일 17대 총선에 출마할 단일후보 40명을 확정하는 등 총 55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및 경선 후보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강원과 경기, 인천 지역 등 탈당이 거론되는 지역의 현역의원을 단일후보로 조기에 선정한 것은 열린우리당의 `의원 빼가기`를 우려, 탈당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북 고창.부안의 정균환 의원 단일후보 선정을 놓고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반발하고있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단일후보 선정지역
◇서울(15)
▲중구 김동일
▲중랑을 김충일
▲구로갑 장성호
▲구로을 이태복
▲광진을 추미애
▲도봉을 설훈
▲노원갑 함승희
▲강서갑 조재환
▲동작을 유용태
▲관악을 유종필
▲강남갑 전성철
▲강동을 심재권
▲용산 성장현
▲노원을 최인호
▲송파을 김성순 ◇경기(6)
▲안성 이병호
▲성남 분당을 박인수
▲성남 중원 조성준
▲이천 이희규
▲용인을 이범성
▲군포 김선문 ◇인천(3)
▲부평을 조만진
▲서.강화갑 조한천
▲남갑 정호선 ◇대전(4)
▲동구 송유영
▲유성 정상훈
▲대덕 강희재
▲서갑 이강철 ◇충남(3)
▲서산.태안 김형배
▲보령.서천 박익규
▲아산 이원창 ◇충북(2)
▲청원 김기영
▲보은.옥천.영동 김건 ◇강원(4)
▲속초.고성.양양.인제 송훈석
▲홍천.횡성 유재규
▲원주 안상현
▲태백.정선 황창주 ◇전남(1)
▲함평.영광 이낙연 ◇전북(2)
▲고창.부안 정균환
▲정읍 윤철상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