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는 미국 자동차시장 위축 등에 타격받아 올해 1ㆍ4분기 수익이 87% 하락했다고 18일 발표했다.그러나 이같은 실적은 월가 예상치보다 나은 것으로 경영 실적이 발표된 후 GM주가는 7% 상승해 57.30달러를 기록했다. GM은 1ㆍ4분기 매출이 426억달러로 한해 전에 비해 43억달러 감소했다면서 순익도 17억8,000만달러에서 2억3,700만달러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주당 기준으로 2.8달러에서 0.53달러로 하락한 것이다.
/디트로이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