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스코틀랜드의 니트웨어 전문업체 ‘록캐런 오브 스코틀랜드’를 인수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록캐런측이 이랜드의 자사 인수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이랜드측에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지원과 전문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셀커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록캐런은 설립된 지 60년이 넘는 스코틀랜드 전통 의류업체이며, 록캐런측은 이랜드에 인수 된 이후에도 이러한 위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는 록캐런 인수에 앞서 스코틀랜드의 또 다른 니트웨어 업체인 피터스콧을 인수한 바 있다.